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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블랙박스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네비게이션 소개를 하나 해보려고 합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들이 대중화 되면서, 티맵, 김기사 등의 다양한 어플들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작은 화면으로 인한 불편함과 휴대폰 사용 시 사용이 번거롭다는 단점들로 인하여,

거치형 혹은 매립형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많습니다.

 

가장 많이들 하시는 질문이, 네비게이션 중에 어떤게 가장 좋느냐 하는 질문인데,

사실 이 부분은 대답하기가 참 어려운 질문이긴 합니다.

 

비용적인 부분을 계산하자면 통신사 어플이라고 할 수도 있을 거고, 단순 성능만을 이야기 하자면,

고스펙의 제품들을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이고, 장착의 번거러움을 생각한다면 순정을 이야기 할 수도 있겠죠.

 

그래서 오늘은 가성비를 따졌을 때 효율적인 네비게이션을 골라봤습니다.

 

 

 

네비게이션의 용도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길안내겠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도는 역시 아이나비 지도일테구요.

네비게이션 기능 중 길안내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후방카메라로써의 역활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들의 안정성과 제품 가격의 메리트가 있는 제품으로 선정 할 제품은

바로 ESV의 파로스 T800 입니다.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네비나 블랙박스 등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만한, 파로스 네비게이션은

ESV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ESV는 차량용 전장 부품브랜드로, 네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스마트카, 드론 등의 최신IT제품에 대한 개발을

끊이지 않고 지속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입니다.

 

제가 ESV제품을 소개하게 된 이유는 바로 2가지인데요.

일단 믿을 수 있는 회사고 개발력이 충분히 되는 회사.

그리고, 3개월 이내에 문제가 생긴다면, 새상품으로 바로 교환을 해 준다는 점입니다.

 

좋지 않은 경험이지만, 네비나 블랙박스 AS보내고 받고 해보니, 운전을 할 때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아예 제품 교체를 해준다는 점은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볼 수도 있는 부분이라 굉장히 맘에 드는 부분이였습니다.

 

 

 

 

회사 소개는 이 쯤하고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언급한 바와 같이, 네비게이션이 가져야 할 필수기능과 함께,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한 파로스 T800은

일반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이 되고 있는 아이나비 3D맵을 채택하여, 사용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네비게이션 지도는 오랜 기간 아이나비 지도를 써 왔기 때문에, 아이나비 지도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예전 자티전자 등의 지도회사들이 망한 뒤에 업데이트가 안되서 비싼 돈을 들여 매립한 네비들을 탈거하고 재장착 해야 했던 일들을

생각해본다면, 안정적인 업데이트와 깔끔한 UI를 가진 아이나비 3D맵을 채택한 것은 정말 좋은 결정 이였다고 생각됩니다.

 

 

 

 

간단하게, 제품에 대한 내용을 요약해서 보자면, 위와 같습니다.

여기서 체크해봐야 할 내용들과 주요 장점들을 다시한번 정리해서 하단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치형 네비게이션의 경우, 7인치가 많은 편인데,

파로스 T800은 매립형 네비게이션과 같은 8인치 화면을 채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보다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으니 길안내나, 멀티미디어용으로 활용하기가 용이할 듯 합니다.

매립과 거치 겸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인지라, 8인치가 아무래도 마감재나 트립등의 사용시에 더 편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이유야 어찌 되었건, 8인치 LCD가 7인치보다는 화면을 보기 훨씬 좋으니, 거치형으로 사용할 저에게는 득이 되겠네요.

 

 

파로스 T800은  펙티 무료 사용이 가능합니다.

막상 TPEG이 있는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때는, TPEG의 효용성이라고 해야하나,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인지가 잘 안 되었었는데, 회사차에 TPEG이 없는 네비게이션을 좀 써보니,

가끔 도심이나 막히는 길 등을 가야하는 경우 불편함이 꽤 크더군요.

 

이와 더불어, 이전 유료화 되었던 아이나비 3D지도도 무료 업데이트가 지원됩니다.

이 부분에서, 아이나비 3D지도에 불만이 있었던 분들 꽤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요.

T800은 아이나비 사이트를 통한 3D지도 업데이트도 TPEG과 마찬가지로 무료 입니다.

 

 

 

 

파로스 T800은 2017년형 8인치 최신 네비게이션이라는 점,

이 부분 역시 꽤나 괜찮은 점인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네비게이션을 최신 제품으로 검색을 조금만 해보면, 대부분 가격대가 굉장히 높고,

가격대를 낮춰서 보면 나온지 굉장히 오래된 제품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는 나온지 불과 1달이 채 안된 신제품이란 점이 괜찮아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경우도 최신의 하이앤드 제품 보다는 좀 안정화되고 보급용으로 나온 제품들을 선호하는 저에게는,

딱 눈에 띄는 제품이였구요.

 

 

 

 

 

트립컴퓨터 이야기도 적혀 있는데,

사실 전 매립을 굉장히 선호하는 편은 아니라, 거치형으로 이용해볼 생각이지만,

매립은 하고 싶은데, 매립형 네비게이션의 높은 가격 때문에, 구매하기를 꺼려하셨던 분들이라면,

이 제품으로 매립을 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정말 맘에 쏙 드는 부분은, 바로 부팅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입니다.

차에서 시동을 걸고, 네비게이션 로딩시간 기다리는 거 이게 얼마나 번거롭고 귀찮은 일인지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 부팅속도가 단순히 초기 기다리는 시간때문에 답답해서 말씀드리는 면도 있지만,

사실 OS 최적화의 기본 중에 하나가 바로 로딩시간을 짧게 만드는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말씀 드립니다.

 

 

 

부팅속도 뿐만 아니라 , 후방 카메라 전환시간이 빠르다는 점 입니다.

후방카메라 전환시 후진기어 넣고 화면이 몇 초만 늦게 떠도, 기어넣고 움직이지를 못하기 때문에 답답하신 분들 꽤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처음 후방카메라 없이 운전을 배우신 분들은 그냥 주차를 하시겠지만,

사실 후방카메라가 있는 차량으로 처음부터 운전을 하신 분들은 생각하는 것보다 후방카메라 의존도가 꽤나 크거든요.

특히 여성운전자나 초보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더욱 그렇구요.

 

이런 후방카메라의 화면 전환속도가 빠르다는 점도 굉장히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보자면,

 

저렴한 가격대에 네비게이션 갖춰야 할 기본을 지킨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최근에 나온 100만원 가까이 되는 매립 제품들에 비해 부가기능 적인 부분까지 같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기본 기능에 충실한 가성비 좋은 네비게이션을 한번 골라봤습니다.

 

사실 블랙박스의 경우는 사고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제품별로 또 사용목적별로 다른 기능이 필요하기도 한 제품이라, 가성비 보다는 더불어 여러가지 부분을 따져봐야겠지만,

네비게이션의 경우는 길안내(지도)와 후방기능 그리고 안정성과 사후지원 정도만 확실하다면, 굳이 비싼제품을 살 필요 없다 생각되어,

오늘 제품을 소개해 봤습니다.

 

더 좋은 제품 혹은 신기한 제품,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나오면 계속해서 포스팅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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