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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랙박스들은 이전에 비해서 상당히 상향 평준화가 된 모습을 보이는 편입니다. 

다만 그 와중에도 고성능 혹으 고스펙의 하이앤드급 블랙박스 추천 제품을 선호하는 분들은

꾸준하게 존재를 하는 모습이죠.

물론 찾아보면 딱히 그렇게 고스펙 하이앤드급의 제품이 많이 보이는 건 아니고

꾸준하게 출시가 되는 모델들도 별로 없는 상태이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블랙박스 고사양 제품으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

출시 시에 하이앤드급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을 이야기한다면 아마도 퀀텀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제가 본 국내 제품들 중 아이나비 퀀텀 시리즈의 스펙을 능가하는 제품은

아직 보지를 못했습니다. 다만 그 가격대가 조금씩 하향되고 있는 가성비 블랙박스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블랙박스의 경우 대표적으로 소비되는 패턴이

가성비 : 고스펙으로의 구분이라 생각되는데 고스펙 쪽의 한 축을 가장 크게 담당하고 있는 제품

바로 아이나비 퀀텀3 라고 할 수 있겠죠.

아이나비 퀀텀2가 출시가 된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러

사실 전 더 이상의 퀀텀류의 제품은 나오지 않는 건 아닐까란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나비 퀀텀3의 경우에는 그런면에서 꽤나 반가워할만한 제품이라 할 수 있죠.

물론 시장에서 큰 파이를 차지하거나 높은 판매고를 가져갈 수 있는 가격대의 제품은 아니라 생각되지만

스펙 덕후인 저같은 사람들이나, 일반적인 QHD 모델들로 만족을 못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가장 최신의 기술들과 높은 성능을 갖춘 아이나비 퀀텀3의 출시가 사뭇 반가울 듯 합니다.

그렇다면 해당 제품의 장점 그리고 변화된 점은 무엇인지 한번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곘습니다.

먼저 이번 아이나비 퀀텀3에는 전방과 후방 모두 레이다가 내장되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해당 부분은 주차모드의 효율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서 적용이 되기도 했고

주차모드시 일정 부분 CPU의 활용을 낮추고 발열부분의 효율 역시 좋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이 레이다가 듀얼로 적용이 되면서 가격적인 측면도 일부 부담을 상쇄하는 역활을 할겁니다.

현재 시장에서 레이다를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은 많으나

전방에만 한정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개당 5만원 가량의 제품을 추가해야 하기 떄문에

부담이 가는 것도 사실인데 전/후방 모두 레이다를 내장함으로써

주차모드의 안정성을 높임은 물론 가격적인 메리트도 일정 부분 느끼게 해주는 효과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특히나 기존에 배터리 방전 혹은 블랙박스 꺼짐 등의 문제로

저전력 녹화로 주차모드를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아이나비 퀀텀3에 적용된

듀얼 레이다는 충격이 발생하기 전 부터의 영상을 저장할 수 있기에 매력적인 주차녹화 보완수단

이라고도 평가할 수 있겠죠. 별도의 추가 없이 또 설치 없이 레이다 활용이 가능한 점은

아이나비 퀀텀3의 큰 장점이자 큰 변화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제가 퀀텀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냥 단순히 화질이 4K라는 점이 아니라

지속적인 이미지센서의 업그레이드가 실행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소니 스타비스2가 적용이 되었는데요.

아직까지 국내에 스타비스2 센서가 적용이 된 적이 없었을 겁니다.

그만큼 스펙적인 부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이미지센서이지만,

가격 경쟁력을 갖기에는 꽤 고가의 센서이기 때문이죠.

소니 스타비스의 장점은 특히나 야간 저조도에서의 인식률이나 영상퀄리티에서

큰 차이를 보이게 되기 때문에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좀더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사실 주간의 정차시의 영상은 사실 어느정도 스펙 이상의 제품 예를들어 QXD급의 제품만 하더라도

충분히 좋다 생각합니다. 

다만 주행시의 영상 그리고 야간의 영상은 아직은 조금 더 개선이 필요한 것도 사실인데

그에 부합할 수 있는 제품이 아이나비 퀀텀3라 할 수 있겠네요.

덧붙여 이야기를 해보자면,

아이나비 퀀텀3의 경우 4K 30프레임 영상 저장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설정을 통해 QHD 60프레임 영상의 저장도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달리는 차량의 번호판 인식에서 꽤 큰차이를 보이게 되는 부분이죠.

내심 퀀텀3에서 4K 60프레임 지원이 되기를 기대하기도 했지만요.

전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영상 하나 만큼은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힘을 주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 아이나비 퀀텀3라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나이트비전 역시 적용이 되었기도 하고요. 

사실 나이트 비전이야 대부분의 제품에 요새는 탑재가 되긴 하는데

이 나이트비전이 소니스타비스3센서와 4K해상도와 조합이 되기 때문에

이전 제품들과는 꽤나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와이파이를 통한 영상확인과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 빌트인을 적용한 것은

개개인의 호불호는 갈리는 영역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존 제품이 시야를 가리거나 LCD가 굳이 필요없다 느끼는 분들의 경우에는

퀀텀3의 디자인과 와이파이 제공에 만족감을 느끼실 테고,

LCD에 익숙해져있고 빌트인 스타일 자체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분들의 경우에는

좀 투박한?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겁니다. 

다만 레이다 뿐만 아니라 GPS와 wifi모듈까지 모두 제품에 박아서 출시를 한 부분은

번거로운 배선 연결과 장착 등이 없이도 제품 활용이 용이해 지기 때문에 만족스런 부분일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 주차녹화 부분에 있어 듀얼레이다 제공과 IA주차녹화 제공을 통해

보다 완벽한 주차모드를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이 부분 역시 약간의 호불호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난 이미 주행도 충분하고 보조배터리도 있어서 굳이 저전력 주차모드 안쓸껀데?

라고 생각한다면 레이다의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할수도 있긴 하겠죠.

본인이 주차모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혹은 차량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고 있는 가에 따라서

아이나비 퀀텀3의 만족도는 차이가 날 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영상적인 부분에서의 호불호는 없겠지만요.

요즘에는 블랙박스 추천 제품들의 AS기간들이 상당히 길어진 편이죠.

2년을 제공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아이나비 퀀텀3는 3년을 제공합니다.

전 기간보다는 아이나비 AS센터가 존재한다는 점이 꽤 큰 장점 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 택배를 통한 AS를 제공하지만, 아이나비 만큼은 일부 대형 AS센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간단한 부분들은 AS를 받고 확인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꽤 큰 메리트이기 때문이죠.

물론 가격적인 부분에서의 부담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제품이기는 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시장에서 하이앤드급의 제품없이 비슷비슷한 제품들이 꽤 많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이나비 퀀텀3는 프리미엄급 블랙박스 선택을 원하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시장 선도적인 기능들이 들어간 제품이 출시가 되면 일부 기능들은

가성비 혹은 중간단계 급의 제품들에 적용이 되기도 하기에 더욱 반가운 부부도 있을 거고요.